[예장 한영측]500교회 중형교단 도약 비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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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한영측]500교회 중형교단 도약 비전 다짐
  • 윤영호
  • 승인 2007.09.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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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에 한영길목사 추대

예장 한영측 제37회기 총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영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개회돼 교세확장 특별위원회 설치와 총회특별주일 제정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한영길목사(신학대학교회), 부총회장에는 강진문목사(한마음교회), 김성동장로(서서울중앙교회)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신임 총회장 한영길목사는 “교단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장로교로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단화합과 동질성, 그리고 교단의 성장을 이루는데 교단정책을 집약시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교단에서 ‘예수교장로회’로 교단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영측 총회는 ‘예수를 바라보자’(히12:2)는 주제아래 목사장로 총대들이 모여 회무를 처리했으며, 총회 특별주일을 제정하는 한편 북한선교 특별기도회, 부흥사회, 평신도위원회 등 산하 조직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권을 가진 ‘교세확장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교단성장에 박차를 가하도록 위임했다. 위원장에는 한영훈목사(한영신대 총장)가 선임됐다.

강진문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한영훈목사는 “장로교단으로 바꾼 우리 교회는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데 뭉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교단을 500교회이상 교세를 가진 교단으로 부흥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밝혔다.

예장 한영측은 과거 하나나님의 교회 역사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의해 올 총회를 37회기로 잡았으며, 현재 산하에는 서울노회, 서울북노회, 경기노회, 인천노회, 중부노회, 남부노회, 해외노회 등이 있다. 앞으로 한영측은 장로교 전환에 따른 목회자 보수연장교육을 연2회 정기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아래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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