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여 평신도 단체인 ‘하나되게 하소서’(회장:최미경권사, 사진)는 8월20일(월)~21일(화)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저녁7시30분에 걸쳐 분당 할렐루야교회 김상복목사, 대신대학교총장 이의근장로, TV탤런트 정영숙집사를 강사로 연합집회를 가졌다.
매년 여름철 휴가를 택해 갖는 이번 집회는 계속된 불볕 더위 속에서도 은혜를 사모하는 수많은 여성 성도들이 참석 우상의 도시로 빛을 잃고 헤메이는 대구도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는 회장 최미경권사(칠곡교회)의 사회로 오세원목사(칠곡교회)의 기도, 서기 이랑희권사(남신교회)의 성경봉독 칠곡교회 여성중창단의 찬양, 김상복목사의 설교와 대구제일교회 고용수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으며 오후시간에는 찬양, 율동, 워십발표회를 갖고 회원들이 함께 찬양하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마다 드려진 예배는 경산중앙교회 시온찬양대, 평강교회 호산나여성중창단, 대봉교회 찬양율동선교단, 상동교회 갈보리부부중창단, 성음크로마하프, 서현교회 아가페찬양단, 범어교회 백합선교중창단 등이 은혜로운 찬양과 특순을 맡았다.
설교를 맡은 김상복목사는 ‘나 자신과 가정,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켜주소서’란 제하의 말씀에서 “우리의 교만과 불순종, 무책임으로 찾아온 현재의 고통과 고난을 우리는 철저한 회개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자”며 “나라의 정체성과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이때 간절히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나라의 운명을 위해 에스더와 같이 기도하는 시대적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는 여성도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준비에 온 심혈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폭염 속에서도 집회를 마친 회장 최미경권사(칠곡교회)와 수석부회장 엄금남권사(상동교회) 는 “더위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집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고 전임 회장님들과 온 임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기도로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우리의 교만함을 내려놓고 어려운 이 국가적인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성령충만 , 말씀충만, 은혜충만으로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