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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는 종교개혁 484주년을 맞아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종교와 종교의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메시지에서 “온 세계가 전쟁과 테러의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평화를 위협하는 이 사건이 민족과 민족, 종교와 종교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기독교가 사랑하고 포용하는 종교가 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고 전했다.
또 기독교와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교만함을 털어내고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세로 낮아져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암흑의 세상에 희망을 불을 비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