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광천동 광주천에서 지난 2일 등록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전통자연체험활동 한마당’을 통해 황토염색, 타이루액자만들기, 도자기화분꽃심기, 활쏘기, 가족지킴이 활동을 벌였다.

고양가정개발센터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능곡교회에서 등록 아동과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쇼를, 대전 한밭복지관은 지역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밭어린이큰잔치’를 개최했다. 특히 놀이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뉘어,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민속놀이부터 신나는 게임놀이, 캐릭터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제천가정개발센터는 미취학아동, 저학년 20명과 함께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최현우 매직&런치쇼를 관람했다.

이현주 사회복지사는 “20명 중 90%가 조손가정의 아이들이라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겐 부담 백배인 날”이라며, “요즘 아이들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매직쇼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