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칼빈대·한 천안대 기독교 대학 정체성 모색
상태바
미 칼빈대·한 천안대 기독교 대학 정체성 모색
  • 승인 2001.10.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법인 백석학원(설립자:장종현박사·이사장:김준삼박사)이 창립 125주년을 맞은 미국 칼빈대학(총장:바이커박사)에 실무대표단을 파견,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학술대회 및 양 대학교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칼빈대학과 기독교 대학의 학문지도력을 포함한 기독교 대학 정체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칼빈대학 총장 바이커박사는 지난 5월 천안대학교를 방문, 설립자 장종현박사와 이천수총장 등과 환담하며 기독교 대학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백석학원 실무대표진에는 백석학술원 원장 허광재박사와 천안대학교 부총장 장택현박사를 비롯 고영민·허용무·이찬규·심재승·장동민·송기신·이계영·송낙선·이감용·이광원·이현길·정우진·유원열교수 등 14명이 포함됐으며, 칼빈대학은 총장 바이커박사와 부총장 카펜터박사·바렛트박사 등 개혁주의 석학들이 이들을 영접했다.

양대학 실무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백석학원-칼빈대학’학문교류 등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컨퍼런스를 마련, ▲칼빈대학의 기독교 대학으로서 역사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교수 영입과 훈련 ▲학생지도와 복음전파 프로그램 등 기독교 대학의 기초와 학문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