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법 개정 ‘교회부담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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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법 개정 ‘교회부담금 인상’
  • 승인 2001.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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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95년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신대 대강당인 성결인의집에서 열려 신임총회장에 이정복목사(증가교회)를 추대하고 부총회장에 박봉상목사와 경합을 벌인 김필수목사(인후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교회’란 주제로 7백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관심을 모은 연금법 개정안이 교회부담금을 0.7%에서 1.2%로 인상하고 수익자 부담과 보험성을 강화한 내용으로 통과된 반면 ‘비전 2007’ 계획안을 기초로한 교단발전기획안의 경우 백주년 기념 사업에 2백억원이 소요되는 등 교회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1년보류’로 결정됐다.

또한 헌법개정안 및 관련법 제규정 개정안 처리는 대부분 통과됐으며, 서울신대 최종진총장 인준 건, 미주지방의 헌법개정을 통한 효율적 운영 청원, 단군상건립반대및 미신타파위원회와 교회학교부흥특별위원회 1년 연장 청원, 예성과 공동 세계성결인대회 개최 청원, 교단 회개의날 제정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원 명단.
△장로부총회장:이창영장로(횡성) △서기:김덕균목사(영통) △부서기:문교수목사(묵동) △회계:오정렬장로(상락) △부회계:안정원장로(서문)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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