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보수(국제)와 예장개혁(홍은동측)총회는 9월 17일부터 화정교회에서 합동 총회를 열고, 엄신형목사(중흥교회)를 만장일치로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부총회장에 우현철목사와 이강욱장로를 선출했다.
7백5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양측은 교단 합동을 선포하고, 새로운 교단의 명칭을 ‘예장개혁국제’로 정했다. 예장개혁국제는 오는 10월말 합동 총회를 다시 개최해 새 교단의 체제 및 예산, 사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 예배는 김유찬목사의 사회로, 김성재목사의 성경봉독, 송병섭목사의 설교, 이만신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총회장 엄신형목사는 “교단 통합으로 인한 이질감을 해소해 정치적 통합에서 신앙의 통합까지 이뤄내며 교단의 확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김승년목사 △회계:이종윤장로 △총무:한창영목사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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