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회여성연, 제13차 총회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는 제13차 총회 ‘유산을 기념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희년을 살자’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와 자매 프로그램인 적은돈 운동의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지난 회기보고, 차기임원 선출, 국가별 보고, 자연재해·여성폭력·에이즈·청년과 젊은 여성·다문화 다종교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적은돈 운동의 첫 수혜국으로써 50주년과 관련해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초창기 지도자들의 초청비용을 감당했다.
한편 2년 후인 2008년이면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가 5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는 18개국 회원국이 4년마다 한 자리에 모여 교회여성들이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해야할 역할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전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1958년 아시 여성지도자들이 여성의 존엄성 회복과 인간해방, 일치 그리고 다양한 삶에 대한 상호존중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함으로써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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