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가 살면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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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부부가 살면 교회가 산다
  • 승인 200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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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강사훈련이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곡동에 위치한 대은교회(박유선 목사) 주최로 완도 오봉산 기독교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사훈련은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 이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 성도들을 교육함으로써 평신도 전도인을 양육, 궁극적으로 교회성장을 이끈다는 것이다.

박유선 목사는 강사훈련의 가장 큰 장점을 ▲불신자 전도 체질의 교회 ▲뜨겁고 충만한 체질의 교회 ▲기도하고 체험하는 체질의 교회 ▲양육하고 훈련하는 체질의 교회 ▲목사의 목회철학을 잘 이해하고 따르는 순종 체질의 교회 ▲사모가 행복하고 목사가 행복한 목회체질의 교회 ▲전도 공포증으로부터 해방되는 교회 ▲수평 이동이 아닌 수직 성장의 교회로 바뀌는 것으로 꼽기에 주저하지 않는데 이미 대은교회에서 그 실효성을 검증 받은 상태다.

대은교회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기간 중 강사훈련을 접한 상태이며 1백20명의 불신자를 전도해 97명을 교회에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왕성교회(길자연 목사)에도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은교회 박 목사는 핵심 5단계 성경프로그램을 각 교회에 적용, 불신자 전도를 체질화하고 동 교회에서 일어났던 교인 수평 이동이 아닌 수직 성장의 여러 성장사례들을 나눌 계획이다.

박 목사는 “목회자 부부가 강사훈련의 능력을 가지게 될 때 목회 현장에서 평신도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목회자가 행복해 지고 교회가 크게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목은 물론 기존 교회의 조직과 틀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교회의 장점을 접목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2606-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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