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새싹 생명 패밀리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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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새싹 생명 패밀리 캠프’ 개최
  • 공종은
  • 승인 2006.06.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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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서 세차례 실시, 2천여 시설 아동·청소년·종사자 참여

2천여 명의 전국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제13회 새싹 생명 패밀리 캠프’가 오는 7일과 8일, 8월 7일부터 9일, 10일부터 12일 등 세차례에 걸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새싹 생명 패밀리 캠프는 전국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설 아동·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씨앗을 뿌려 새싹을 내고 생명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과 세상에서 존귀하게 쓰임받는 사명자를 양성하기 위한 캠프로, ‘세상을 사랑하는 새싹들’을 주제로 열린다.


이 캠프는 지난 2000년 학 방학 때부터 천안시 아동양육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해 오다가 2004년 동계 방학 때부터는 충남·대전지역으로 확장해 충남·대전 아동복지연합회와 연계했다. 이후 한국아동복지연합회를 비롯해 각 지부 연합회와 시설장, 종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호평으로 인해 전국에 있는 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올해 1월 동계방학 때부터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선교봉사실과 천안에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휴먼서비스센터, 한국아동복지연합회와 공동 연계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전국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사회복지사 1백여 명, 어린이 5백여 명, 청소년 1천여 명 등이 참여하며, 캠프의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해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의 교직원과 학생 1백여 명이 전문 요원과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이 시설에서 기독교적 전문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배치의 미비와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담담해 보충하고 대행해 줌으로써 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시설 종사자들의 신앙과 기독교적 인성 함양 및 인성 복지에 큰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 대학이라는 공간을 활용하므로 청소년 수련관이나 기타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설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높은 동기를 부여하며 캠프를 통해 실제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문의 041-550-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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