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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선교회는 지난 15일 분당 한신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이중표목사(기장 증경총회장)를 제5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했다. <인터뷰 3면>
김인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백문현목사의 기도, 김의환목사의 설교, 이만신목사의 격려사. 유재건의원의 축사, 김지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의환목사는 ‘지혜있는 삶’이라는 설교를 통해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은 목회자들이 강단이 아닌 다른 일에 너무 많은 정력을 쏟고 있어 우려된다”며 “목회자들은 충실한 강단 준비를 통해 한국교회부흥을 일으켜야하고, 말씀에 붙잡힌 성도, 기도로 준비하는 성도로 자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중표목사를 새로운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또한 11년간 사무총장을 맡아온 김성진목사의 후임에 김영곤목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한편 김인호목사를 명예회장에, 김성진목사를 공동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송영락(ysong@uc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