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생명농장 한마당’ 진행
주 5일 근무제 확대 실시로 인해 농촌문화와 농장 체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강기정 교수)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농장 한마당’을 마련, 가족들의 농촌 체험을 돕고 있다.
생명농장 한마당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천안시 성거읍 요방리 주말농장에서 15가정 80명의 인원이 참여해 농작물을 경작하고 수확할 수 있게 했다.
생명농장은 온가족 주말농장 형태로 운영되며 아빠와 엄마,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각 가족별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물론 공동 경작물을 경작해 그 수확물을 나누게 된다. 또한 수확물은 독거노인 등의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어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게 배려했다.
강기정 교수는 생명농장과 관련 “가족 생명농장 한마당 및 가족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내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가족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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