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새 교명·새 비전 감사예배’
이날 예배는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과 백석문화대학 김기만 학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백석홀을 가득 매운 가운데 드려졌으며,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고, 기독교적 인성과 지성을 가진 리더 양성을 통해 온 세상을 복음화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요구에 적극 응답하는 대학이 되기로 했다.
홍찬환 목사(설립30주년기념 준비위원장)는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석이라는 새 이름은 하나님과의 사역의 관계 속에서 주신 것이며,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를 더 크게 쓰시기 위한 사역의 전환점”이라고 말하고, “백석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젖어있던 옛 옷을 벗어버리고 진리와 믿음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신을 벗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은 새 교명 변경을 감사하는 복되고 즐거운 감사의 날”이라고 말하고, “설립자와 교수, 교직원들만의 감사가 아닌 학생 전부와 같이 이 기쁨을 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격려했다.
이사장 김준삼 목사는 교명 선포를 통해 “2006년 3월 1일부로 천안대학교가 백석대학교로, 백석대학이 백석문화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양 대학의 새 교기를 전달했다.
또한 백석정신 제창을 통해 “백석정신은 예수님 정신이며, 예수님 정신은 생명신학이며, 생명신학은 십자가 정신이며, 십자가 정신은 생활신앙이며, 생활신앙은 기독교적 삶이며, 기독교적 삶은 인류를 섬기는 삶”임을 공표했다.
장종현 총장 또한 감사의 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학교에 ‘백석’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은 우리 학교를 하나님의 학교로 만드시고 우리 학교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기 위함”이라면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새 비전은 복음을 통해 사람을 새롭게 하고, 사회를 새롭게 하고, 온 세상을 새롭게 하는 진정한 기독교 대학의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데 있다”고 말하고, “백석 가족 전체가 이 비전의 성취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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