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트는 바운더리(한계, 경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명확한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해준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자녀가 성장함에 있어서 어떤한 바운더리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가를 담은 새 책을 펴냈다.
선생님, 혹은 교회의 청소년 지도자, 부모들이 함께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양육’. 이 책은 충동적인 아이들, 부모말을 우습게 여기며 듣지 않는 아이들, 권위에 반항하는 아이들 등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바운더리를 가르치는 것은 적절한 시기에 “안돼”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 또 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은 성인들의 세계에서 부모가 얼마나 바운더리를 잘 적용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며 부모가 배우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던 나쁘던 부모를 모방하는 것이 자녀의 습성이므로 부모가 모범을 보일 때 아이들은 적당한 바운더리에 감화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좋은씨앗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