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성도들을 중심으로 당회장 조용기목사를 지지하는 서명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서명은 지난 8일 시작 이후 불과 5일만에 전성도의 40%가량인 28만 3천여명이 동참했다. 이같은 서명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것은 지난 8일 당회장 조용기목사가 당회 실행위원회 석상에서 “43년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한점 부끄러움도 없이 목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만일 성도의 불신의 벽이 높고 출석 성도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교회를 떠날 것”이라고 피력한데서 비롯됐다.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