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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 해를 은혜 가운데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건학 30주년을 맞는 2006년부터는 더 깊고 풍성한 영성으로, 늘 기도하는 자세로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천안대학교 장종현 총장과 백석대학 허광재 학장 등 양 대학 중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중직자 심령부흥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천마산기도원에서 열렸다.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 건학 30주년을 기도로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대학 중직자들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신앙적 결단과 함께 영성 재충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뜨겁게 체험한 기도회였다.
기도회에서 장종현 총장은 “한 학기 동안 각기 맡은 부서에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하신 중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복음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중직자들과 교수들의 신앙심 고취와 영성 충만을 당부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이 충만한 부흥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하고, “건학 30주년을 맞으면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향한 비전을 확고하게 다지고, 백석정신 구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격려했다.
이번 기도회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낮집회와 저녁집회, 그룹기도, 심야기도회 등을 통해 교육 사명 감당과 성령 충만한 생활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조별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 백석비전과 백석정신 구현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