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최선의 선거방식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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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최선의 선거방식 아니다
  • 승인 200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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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각 교단 총회 임원선거의 혼탁과 과열방지를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른 제비뽑기가 과연 성경적이냐에 대한 반론이 제기돼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7면>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고영민교수는 본보에 기고한 ‘제비뽑기, 최선의 교회 선거방식일까?’라는 글을 통해 “총회의 선거방식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제비뽑기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도록 근본적으로 부패되고 타락해 버린 한국 교회의 현실에 가슴을 치며 회개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며 “제비뽑기가 선거방식들 중에서 하나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그것만이 가장 바람직하고 정당한 선거방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고영민교수의 글을 이번 호와 다음 호, 2회에 걸쳐 연재한다.

공종은(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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