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총회장 장효희·서상기목사 ‘단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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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총회장 장효희·서상기목사 ‘단독후보’
  • 승인 200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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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노영호목사)는 지난 6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장에 출마한 장효희목사(인천평화교회)와 부총회장에 출마한 서상기목사(영신교회)를 적격심의, 총회장·부총회장 단독후보로 결정했다.

실행위는 또 최근 수해를 당한 강서노회 등 교단산하 일부교회의 피해사항을 접수받기로 하는 한편 사정이 어려운 교회에 대해서는 먼저 구제하고 추후 보고받기로 의견을 모아 사회부에서 처리토록 일임했다. 이어 실행위는 무지역노회 설립건과 관련 총회 인준후 설립을 추진토록 주무부서에 반려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는 그동안 장소문제로 논란을 거듭한 86차 총회를 수원명성교회(유만석목사)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했으며 주제는 ‘미래를 향하여 일어나 함께가는 총회’(아2:10), 기간은 9월17일부터 20일까지로 각각 결정했다.

총회장소 결정지연과 관련, 임원회는 이날 실행위에서 “그동안 수원노회 총회유치위원회가 원활한 총회진행을 위해 협조할 뜻을 거듭 밝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하지만 총회장소 결정을 논의한 임원회 회의절차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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