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는 지난 6월 1차 심사 발표 당시 “교계의 특성상 5개 업체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는 것이 어렵다”며 교계 자율의 단일화를 요청했다. 이번 2차 사업자 선정과정에서도 KDB는 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신청업체들은 “현재 방송을 진행중인 업체들이 신청한만큼 단일화는 어렵다”며 심사기준에 맞게 공정히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이에따라 KDB는 기독교텔레비전과 CBS, C3TV, OSB크리스챤TV 등 4개 업체가 KDB에 보낸 선정기준 및 심사위원 구성 의견서 등을 바탕으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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