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치·연합기구 탄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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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일치·연합기구 탄생 ‘기도’
  • 승인 200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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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 9차 기도회가 고신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철봉목사) 주관으로 지난달 19일 분당샘물교회에서 열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했다.

26개 단체 회원 및 일반성도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는 김철봉목사(사직동교회)의 사회로 촛불점화와 참회기도에 이어 이성구교수(고신대신대원)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윤희구목사(창원한빛교회)의 ‘너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 후 초청인사로 나온 이만열교수(숙명여대)는 현재 한국교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단군상에 관한 대처문제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보다 역사적이고 설득력있게 사회적으로 움직이며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시급히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교회일치와 연합기구 탄생 ▲한국교회의 역사적 사명 감당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회개와 갱신을 위해 안용운목사(부산온천교회), 이서목사(나라교회), 김낙춘목사(한영교회)가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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