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협, 목회지도자 선교대회 개최
상태바
선교협, 목회지도자 선교대회 개최
  • 승인 2001.07.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박종순목사)는 지난 달 16일 인천항에 정박 중인 둘로스선교선에서 21세기 세계선교와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지도자 선교대회를 가졌다.

한국교회 선교지도자와 재한 외국인선교사 1백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 강사로 나온 조지 바워 목사(OM선교회 총재)는 “1950년대에 미전도종족 인구가 전체 인구의 55%였으나 계속적인 선교사역의 열매로 현재는 20%까지 낮아지게 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며 “그러나 10/40지역에 있는 미전도종족에 대한 선교를 계속적으로 수행하지 않는다면 자연 인구증가로 말미암아 더 많은 미전도종족이 증가할 것이 분명하기에 이전보다 더 집중적인 10/40지역의 선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의 선교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또 “21세기 세계선교는 세계화, 변화, 전인적 선교, 화해, 선교의 축 이동, 단기선교로 설명될 수 있다”며 “교회가 세계선교를 감당할 때 목회자 한 사람의 주도가 아닌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이정익 목사의 설교, 신응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랑의 빚진 자인 우리들이 온 세계를 사랑하는 진정한 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