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성 지도력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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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 지도력 개발 주력
  • 승인 2001.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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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회(회장:성영자·이하 교여연)는 지난 18일 새 임원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교회 내 성폭력 추방 사업과 북한 어린이 돕기 등 교회와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교여연은 올 가을 에큐메니칼 교회여성 지도력 개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문숙총무는 “교회와 사회에서 여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합과 일치정신에 기초한 교회여성 지도력을 개발하고 교회여성운동을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강좌와 워크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여연은 각 교단의 정책결정 기구와 기독교연합기관의 여성할당제 도입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호주제 폐지를 위한 종교 여성 연대 사업을 펼치게 된다. 여성의 인권과 관련해서는 성산업에 유입된 외국인 여성노동자 상담소를 운영하며 오는 9월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한 여성연대 국제회의에 참여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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