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70여 명의 태권도 선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교학교에서 참가자들은 태권도 기본 동작 및 품새, 겨루기, 고난도의 격파 기술, 태권도 지도법 훈련 등의 실질적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전도와 육성, 제자와 사역을 위한 실천사역 훈련, 공동체 적응 훈련, 4영리 드라마, 격파, 태권도 워십 등 태권도를 이용한 다양한 선교 방법을 훈련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학교 참석자들은 또한 이와 함께 각 순별로 천안시 소재 교회와 지역에 파송,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전도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으며, 다양한 선교훈련과 전도활동들을 통해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제자화 사역을 실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전도활동에 참가한 태권도 선교인들은 3백50여 명의 불신자들을 전도, 80% 이상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으며, 이중 70여 명이 인근의 교회로 연결되기도 했다.

단장 심창수 목사는 선교학교와 관련, “세계는 한국인에게 태권도를 배우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면, 태권도 선교학교가 가장 적절한 훈련과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태권도 선교를 이용해서 새로운 선교와 부흥이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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