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시미션(대표:조병호목사)과 인천 주안장로교회(나겸일목사)는 인천지역 교회일치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구약통독을,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신약통독을 개최했다.
40개 인천 지역교회 출신 5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성경통독은 지금까지 선교단체의 주도로 움직여 온 성경통독을 교회 중심으로 접목시켜 성경말씀을 읽고 가까이 하기를 원하지만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 교인들에게 올바른 성경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
처음 교회에서 실시한 성경 통독세미나에 대해 나겸일목사는 “신앙생활 2~30년 하였더라도 성경을 한 번 완독한 사람이 많지 않다. 이것은 그동안 어느 특정한 부분의 말씀으로 편식을 해 왔다는 증거”라며 “영적인 성장과 균형 잡힌 신앙인으로 성숙하는 데 좋은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조병호목사도 “평상시에 성경말씀을 읽고 가까이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