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 시설아동 청소년 연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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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시설아동 청소년 연합캠프
  • 공종은
  • 승인 2005.08.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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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백석대 선교봉사실, 1천여 명 참여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와 백석대학(학장:허광재 박사)이 충남 대전지역의 시설 아동 및 청소년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연합캠프를 마련,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아주 소중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선교봉사실 주관으로, ‘어린이캠프’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청소년캠프’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휴먼서비스연구센터, 충남아동복지연합회, 대전아동복지연합회, 천안시,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청소년 연합캠프는 신체적․사회적․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 확립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한 사회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전과 충남지역의 시설에서 25명, 초등학생 5백34명, 중학생 2백18명, 고등학생 2백22명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에서는 시설 종사자들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테마 특강’,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편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야의 ‘테마 공연’, 축구와 농구․릴레이 등의 체육활동인 ‘두근두근 콩닥콩닥’, 모두가 하나되어 지령을 수행하는 ‘공동체 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행된다.

청소년캠프와 관련 선교봉사실은 “이번 캠프는 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 정체감 확립 및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면서 그 취지를 설명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캠프 외에도 시설 종사자들의 보수교육 제공 및 전문성 향상, 자원봉사자들의 사회봉사 현장 교육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의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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