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 ‘두뇌한국 21’이 31일부터 8월 4일까지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그리스 사모스섬에서 개최되는 ‘국제헬라철학학회(IAGP)’에 참석하게 되는 두뇌한국 21은, 고영민 부총장(천안대학교)을 사업단장으로 이경직 교수, 장동민 교수, 최태연 교수, 조정옥 교수 등 교수 5명과 연구원 7명 등 전체 12명이 참석한다.
국제헬라철학학회는 전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모임으로 이번 학회에는 30개 국에서 참여하게 되며, 특히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의 문화철학’을 주제로 문화철학의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게 될 이번 학회에서는 이경직 교수(stem-cell research and the view of life Korean Buddhism), 장동민 교수(The View of Life in Taoism), 최태연 교수(Sex in Korean Confucianism), 조정옥 교수(Natur, Leben und Weib in Taoismus) 등 4명 전원이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연구원으로 참석하는 장미, 김성미, 오승훈, 김성수, 박성은, 정상만 씨 등의 포스트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두뇌한국 21팀은 모스크바와 그리스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모스크바에서의 일정은 고리끼 공원과 바라뵤비 언덕(구 레닌 언덕), 천승공원, 크레믈린궁(우스펜스키사원, 12사도, 트로이츠카야 탑, 대포의 왕, 아르한겔리스키사원, 이반대제의 종루), 붉은광장, 레닌의 묘, 성 바실리성당 등을 돌아보게 된다. 사모스섬에서의 헬라철학학회 이후 진행되는 아테네에서의 일정은 아테네 및 고린도 주변과 외곽 지역을 순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