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상담사 중급 과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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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상담사 중급 과정’ 교육 실시
  • 공종은
  • 승인 2005.07.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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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 건강가정 지원센터



천안시 천안대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강기정 교수)가 마련한 ‘가족 상담사 중급 과정’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부 갈등과 해결-존 고티맨 모델(김혜숙 교수, 천안대)’, ‘이마고 부부 미술 치료(조수경, 미술치료사)’, ‘다세대 모델을 적용한 이혼 상담(김남희, 연우심리연구소)’, ‘가정 폭력을 위한 현실 치료적 접근(강미영, 건양대 상담심리 겸임)’, ‘가족치료 사례 연구와 토론-이혼 상담(김혜숙 교수, 천안대)’ 등의 강의를 진행, 가족과 부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연구 사례들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가족 체계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 단절과 폐쇄,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의 상황들과, 이들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과 치료, 실질적 사례 연구와 토론을 통한 다양한 교육들을 진행했다.

김혜숙 교수는 존 고트만 모델 이론을 중심으로 한 ‘부부의 갈등과 해결’이라는 발제를 통해 “부부의 갈등 가운데 지속적인 갈등이 무려 70%나 차지하며, 그 이면에는 두 사람의 가치관이나 성향의 차이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숨겨져 있어 오랫동안 지속되고 반복된다”고 말하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서로에 대한 관심 표명 △서로 끌리는 면과 존중할 면 확보 △일상생활을 함께 나누려는 의식적인 노력 △서로의 관계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도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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