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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심방 봉투 없애자는 말에 박수가 쏟아졌다
정해진 일정 소화하는 인상 피하고 관계 집중해야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하지시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가깝게 지내던 김 집사님 내외와 모처럼 대화 할 기회가 있었다. 직업이 교계 기자이다보니 신앙인들과의 대화는 주로 ‘교회’에...
손동준 기자  2019-02-25
[연재] 옷은 죄가 없다
영예롭고 화려한 의미와는 거리 멀어 취재현장을 다니다 보면 목사님들의 다양한 설교 복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정장에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또 한 가지는 가운인데 하얀색과 검정색이 가장 많고, 두 가지를 섞...
손동준 기자  2019-02-18
[연재] 간사 월급에 서울 집값이라니
나는 대학생 선교단체 출신이다. 선교단체는 교회를 떠나 방황했던 대학시절을 지탱해준 마지막 버팀목이었다. 대학교 4학년이 돼서야 탕자처럼 돌아왔을 때 이름만 남겨놓고 얼굴도 비치지 않았던 유령회원을 반갑게 맞아줬다. 그런 선교단체가 있었기에 기독교언론...
한현구 기자  2019-02-12
[연재] 눈물 쏙 빼는 콘티 준비하나요
찬양은 그 자체로 예배이고 신앙고백이다 “첫 곡은 청중들이 아직 ‘예열’이 안 돼 있을 테니 조용한 곡으로 하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곡은 같은 코드로 빠르게 ‘달리고’, 다섯 번째 곡 후렴을 몇 번 돌리다가(?) ‘키업’해서 마...
손동준 기자  2019-01-28
[연재] “혹시 ‘기도 자판기’는 아니신가요?”
“기도하겠습니다.” 크리스천이 얼마나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던가. 나 역시 수도 없이 “기도하겠다”는 말을 자판기처럼 쏟아내곤 했다. 몸이 안 좋으시다는 권사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나 친한 동생이 면접을 앞두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독교동아리에서...
한현구 기자  2019-01-15
[연재] ‘예수’ 이름표 달고 ‘갑질’ 하는 집사님
화를 ‘잘’ 내는 것도 그리스도인의 덕목 교회 동생 A는 누가 봐도 기독교 색채가 드러나는 이름의 회사를 다닌다. A는 지난해 연말 직원회식 자리에서 경악할 만한 장면을 목격했다. ‘회사 이름’으로 식당을 예약 하고 당일이 되어 직원들이...
손동준 기자  2019-01-07
[연재] 기독교식 스웨그를 기대해본다
복음은 나와 다른 이를 사랑하게 한다 흔히들 말하기를 나이를 먹을수록 보수적인 성향을 띄게 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경험의 양이 많아질수록 낯선 것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 즐겨 보는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손동준 기자  2018-12-31
[연재] 사업상 이단과 거래해야 하는 집사
도덕에 어긋나지 않다면 바울처럼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시작한 동생이 있다. 인테리어 관련 업종인데 벌이도 좋고 땀 흘려 일하는 보람도 크다고 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를 많이 했던 친구다. 잘 된다...
손동준 기자  2018-12-10
[연재] 꿈 해몽을 인터넷에 검색하는 집사?
신앙 성숙 위해선 단호하게 끊을 것 권장 태몽은 어지간한 한국 사람이면 다 가지고 있다. 설령 그가 기독교인이라 해도 말이다. 내 경우는 우물에서 떠 올린 달덩어리였다고 한다. 어머니는 요즘도 이따금씩 그 이야기를 한다. 첫째 아이를 가...
손동준 기자  2018-12-03
[연재] 촌스러우면 은혜가 안 된다고?
예배를 받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취재현장을 다니다 보면 무심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교회가 우리 교회라면 다닐 수 있을까?” 예배에 참석하고 설교를 들으면서 은연중에 다니고 싶은 교회, 다니기 힘든 교회를 평가하고 있는 자신을...
손동준 기자  2018-11-19
[연재] “아니 물론 사랑하지, 그런데…”
올해 12월 달력을 찢을 즈음 거론되는 10대 뉴스엔 아마 ‘난민’이 빠지지 않을 듯하다. 제주도에 들어온 단 500여 명의 예멘 난민은 5천만 대한민국을 흔들어 놨다. 국가정상도, 할리우드 배우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소수의 외국인이 이렇게 온 나라의...
한현구 기자  2018-11-13
[연재] 10월의 마지막 날…아직 2018년은 끝나지 않았다
막판 스퍼트 혹은 '늦은 결심'이라도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미워하고 분노하기 바빴던 2017년을 보내며 올해는 덜 미워하고 더 사랑하리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씀 읽기에 힘쓰고 하나님과 ...
손동준 기자  2018-10-30
[연재] 작은예수, 현실 세계에서 살아내자
손가락만 활발…기본‧균형 갖춰야 내 SNS 타임라인을 보면 이토록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따로 없다. 교회와 예수, 복음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런 내가 스스로를 돌아보면 사실 부끄러울 따름이다.과거의 어느...
손동준 기자  2018-10-22
[연재] 신 돈키호테를 찾고 있나요
‘불신자와의 결혼’ 무조건 반대 괜찮을까 최근 즐겨 보는 TV프로그램이 있다. 남녀의 맞선을 다루는 프로그램인데 성인남녀가 출연해 대화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하고 상대방을 탐색해 나가는 과정이 꽤나 흥미진진하다. 지난주에는 30대 ...
손동준 기자  2018-10-16
[연재] 교회에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표현 가능하다면 가급적 한글 사용해야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던 시절, 아이들과 첫 대면이 어색하지 않기 위해 사용하던 ‘기술’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아이돌(IDOL) 물어보기’다. 100%는 아니지만 열에 아홉은 이 질문에 마음의 빗장...
손동준 기자  2018-10-08
[연재] 목사님 아들 픽업을 부목사가?
피차 복종하는 수평적 기독교 정신 회복해야 “형, 도대체 왜 자기 아들 학교 가는데 부목사한테 운전을 시키는지 모르겠어.”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후배를 최근 만났다. 신대원을 졸업하고 최근 목사 안수를 받은 후배는 지역의 중형교회에서 ...
손동준 기자  2018-10-02
[연재] 하나님의 은혜에는 ‘남녀’가 없다
여성 대통령, 여성 장관도 나오는 시대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한국사회가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뤘다고는 아직 말하기 힘들지만 조금씩 저울의 추가 기울고 있다. 불과 100년 전만해도 영국의 여성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도서관에...
한현구 기자  2018-09-17
[연재] 무조건적인 ‘아멘’은 위험하다
‘가짜뉴스’의 온상 되는 원인으로 지목 고등부 교사로 섬기던 때였다. 여느 때처럼 공과공부를 마치고 마무리 기도를 하려는데 한 학생이 질문을 던졌다. “선생님 세종대왕이랑 이순신 장군은 지옥에 갔나요?”이날 공과는 믿음과 구원에 관한 내...
손동준 기자  2018-09-11
[연재] 청년부에서 연애하면 안되나요
덮어두고 금지 말고 바른 길 제시해야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인들의 결혼 소식도 부쩍 늘었다. 최근 결혼을 한 지인 A는 그야말로 교회에서 자란 ‘교회 누나’였다.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를 거쳐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
손동준 기자  2018-09-04
[연재] 내가 좇는 것은 예수인가 돈인가
성경은 '성공' 아닌 '형통'을 말한다 최근 웹서핑을 하다가 한 기독교 매체의 기사를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아프리카 출신의 한 목사가 곧 내한 집회를 연다는 소식이었는데, 소개 문구가 경악스럽다. “000...
손동준 기자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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