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1·2·3’//조숙희 지음//쿰란출판사“전에는 엄마가 교회 가라고 소리 지르거나 예배 중에 졸지 말라고 야단을 쳐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성령에 이끌려 변해가는 것을 보며 나도 그러고 싶어졌어요. 이제는 저절로 마음이 움직여요. 엄마가 변해서 나도 변했어요.”작가는 미국 이민생활 중 하나님의 은혜로 뜨거운 성령 체험을 했다. 이러한 성령의 은혜와 축복은 그에게만 그치지 않고 자녀인 아들에게도 흘러가 삶의 실제적인 변화가 찾아왔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된다. 그제야 작가는 왜 그동안 아들의 신앙이 성장하지 않았는지 깨닫게 된다.문제는 아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회개한 후에야

1884년부터 1994년까지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역한 선교사는 2,956명.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등 귀에 익숙한 선교사들도 있지만, 상당수 선교사들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국 땅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쳤다. 그리고 그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 계의돈 박사(1929~현재, Robert Louis Goette)가 있다. 최근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이정순 교수(선교학)는 1960년 교육선교사로 미국 남장로교 파송을 받아 1987년까지 27년간 과학자이자 선교사로 활동했던 계의돈 박사의 족적을 책으로 엮었다. 책의 제목은 ‘과학자 계의돈 박사의 한국 선교이야기’이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한남대학교에서 평생을 봉직하며 캠퍼스 복음화와 우리나라 화학분야

역사신학자 박용규 교수(총신대)는 “민족적 위기의 순간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난 것을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지금 우리는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역사에 찾을 수 있다고 박 교수는 이야기하며 2년 전 2014년 11월 ‘세계부흥운동사’를 집필했다. 우리나라에서 1903년 원산부흥운동,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909년 백만인구령운동과 같은 영적대각성운동은 이후 길선주, 김익두의 부흥운동으로 연결돼 일제 치하 속에서도 백성들에게 위안이 됐고, 이런 부흥운동이 사회개혁으로 이어져 각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박 교수는 주장한다. 이런 부흥을 통한 회복의 역사를 책에서는 유럽, 아메리

1894년 4월 봄, 전라남도 목포에 복음이 처음 들어왔다. 목포로 복음을 들고 첫 발을 디딘 미국 남장로교 레이놀즈 선교사는 작은 땅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이어 오웬, 유진벨 등 여러 명의 선교사들이 목포 및 호남 지역을 찾아와 수고하며 헌신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이들은 또 목포에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워 목포 주민들의 교육, 건강, 신앙 등을 책임졌다. 책 ‘목포 기독교 이야기’는 지난 122년 동안 목포 내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일생을 어떠한 방식으로 바쳐왔는지,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록한 책이다.저자 김양호 목사는 “우리는 우리가 받은 귀한 생명, 거저 얻은 이 값진 기독교의 은총을 너무도 많이 모른 채로 살아가고 있다”며 “과거 그들이 바친 값진 청춘과 헌신,

“하나님은 우연히 일하시지도, 갑자기 일하시지도 않으신다. 처음부터 큰일을 시키지도, 승승장구하게도 하지 않으신다.”길을 걸어가면서 한번쯤은 ‘본죽’이란 식당 간판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죽 프랜차이즈 업체 부동의 1위를 수성한 본죽은 현재 수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그러나 본죽의 출발선은 일곱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발버둥 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절박함이 담긴 한 그릇의 죽이었다. 그러나 그 한 그릇의 죽이 저자의 가족을 살렸고 노숙인과 소아암 등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 쪽방촌 주민들까지 도왔다.저자는 26살 즈음에 “제 인생을 하나님께 다 드리겠습니다”라는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밀알’이 되라는 음성을 듣는다. 당시 그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걸까?’ 졸린 눈을 비비며 출퇴근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다.문애란 대표(前 웰콤 대표, 現 그레이스&머시 문화재단 대표)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서적인 ‘출근하는 그리스도인에게(복있는사람)’를 출간했다.문 대표는 1975년 제일기획 공채 1기로 입사해 광고대행사 코래드를 거쳐 독립 광고 회사 웰콤을 설립, 그 이후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과 현재 그레이스&머시(Grace&Mercy) 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또 그는 ‘미인은 잠꾸러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쉿! 레간자’ 등의 광고 작업에 참여해 칸느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비롯해 개인적으로는 동백 국민훈장을 받은 바 있다.광고인으로 승승장구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부터 최근 개봉한 동주, 귀향, 밀정에 이르기까지 일제의 잔혹한 탄압과 고문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민족적 비극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의 역할이다. 3.1운동을 비롯해 애국계몽운동, 물산장려운동과 신사참배 불참여운동 등 민족의 독립을 위해 중점적인 역할을 해왔다.개신교 선교 13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기독교인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 기독교 역사소설이 출간됐다. 소설 ‘눈의 회상’은 일제강점기 고아로 자라 여성교육에 헌신하는 ‘인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여주인공 인설은 러일 전쟁 발발로

우리는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하루하루 분주히 살며 울고 웃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본서는 이와 같은 물음에 관한 작은 응답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여 사는 길을 모색하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말해준다.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경이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비록 죄 많고 허물 많은 인생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창조의 손길이 묻어 있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이찬규 지음, 224쪽10,000원구입문의 02) 585-2754~5

본서는 시편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읽고 묵상하면서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날일 갈수록 자의적인 성경 해석과 설교가 난무하는 요즈음에 본서는 단순한 묵상집이 아니라 철저하게 본문을 성경신학적 측면에서 해석하면서도 시편이 추구하는 삶의 현장을 다루고 있습니다.시편을 통해 구속사를 경험하게 된다면, 그 구속사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경험되는 구속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구속사는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성종현 지음, 402쪽14,000원구입문의 02) 585-2754~5

이라는 이름으로 설교집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 제가 깨달은 말씀들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소개하고, 이 신학이 어떻게 교회를 살리고 회복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작은 책이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하여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가 됨으로 교회의 본질을 찾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장종현 지음, 356쪽16,000원구입문의  02) 585-2754~5

시골 목사가 전해주는 하나님 말씀의 잔잔한 위로와 쉼이 매일의 묵상에 녹아 있다. KAKAO를 통해 유럽과 북미뿐 아니라 아프라카까지 전해진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깨우고 어루만지고 비전을 제시하는 하나님의 러브레터.이동환 지음240쪽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