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총회장:박정식목사) 산하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사회복지재단이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윤의근목사)으로 지난달 개최된 제85차 총회에서의 결의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와 복음과상황의 목회세습에 관한 포럼이 개최됐다. 주최측의 엄격한 통제하에 순조롭게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목회세습은 해당목회자의 과오일 뿐아니라 사태를 방관한 신도들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교회 전체가 각성해 원천적으로 봉쇄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정리했다.‘대형교회 담임목사직 세습문제와 대응방안’에 관해 발제를 한 동안교회 김동호목사는 담임목사에게 모든 권한이 편중된 한국교회의 병패를 지적하면서 “목회세습을 저지하기위해서는 교회가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로 모든 교회행정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한국기독교학술원 주최로 최근 한국교회에서 계속되는 세습논란에 대해 성서적인 입장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성도들을 중심으로 당회장 조용기목사를 지지하는 서명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서명은 지난 8일 시작 이후 불과 5일만에 전성도의 40%가량인 28만 3천여명이 동참했다. 이같은 서명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것은 지난 8일 당회장 조용기목사가 당회 실행위원회 석상에서 “43년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한점 부끄러움도 없이 목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만일 성도의 불신의 벽이 높고 출석성도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교회를 떠날 것”이라고 피력한데서 비롯됐다.

감신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총장에 신학과 김득중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신대 이사회는 이날 지난 8월 소천한 염필형총장 후임 선출을 논의하고 추천없이 가장 적임자로 물망에 올랐던 김득중교수를 4년 임기의 10대 총장에 선출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최홍준목사)은 지난 1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재단의 대북사역 설명회를 가졌다. 통일부로부터 ‘남북협력사업자’로 선정돼 민족화해 사업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온 NGO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달 29일 재단 총회에서 선출된 박은조, 박종철, 겸형석 등 임원들과 교계 기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교회진흥원(원장:한경철박사, 선교대학원대학 총장, 558-5198)이 주최하는 ‘교회건축세미나 및 교회건축 미니박람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횃불선교센터에서 개최돼 교회건축을 위한 토지매입에서부터 준공 후 관리까지 교회건축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교인 50명, 자산 1억원 이상이면 부지가 없어도 교회건축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제시해 준다는 것인데, 전국의 3만 여 전세 교회들이 자체 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여 교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세미나에서는 토지매입과 민원대비, 건축절차, 자금융자, 음향과 성구 등 교회건축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한자리에서 이해될 수 있도록

방배경찰서(서장:박영진총경)는 10월중 개최되는 ASEM행사와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년 월드컵 등 대규모행사를 앞두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초질서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친다. 방배경찰서는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만들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위반시 즉결심판에 회부되거나 2~5만원의 범칙금이 통고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준수사항은 다음과 같다. ▲휴지, 껌 등 오물·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말기 ▲유원지 등에서 바가지요금을 삼가고 자연보호를 위해 산림취사를 하지 맙시다 ▲노상방뇨 금지 ▲공공장소에서 음주및 소란 금지 ▲고성방가 금지 ▲사람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굴뚝, 하수도, 냉단방장치는 고칩시다 ▲운전자는 안전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기독교 정보화사업을 진행하는 (주)솔로몬아이티는 지난 1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새로 개발한 기술을 담은 ‘하나로 프로젝트 솔루션’발표회를 가졌다. 솔로몬아이티는 이날 무선 인터넷폰을 통해 각종 기독교 정보를 제공하는 바이블폰(WAP)서비스와 인터넷 TV, PDA,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발표하고 전국교단과 교회의 전산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솔로몬아이티는 오는 12월까지 미션랜드에 가입하는 회원 1인당 일정금액을 적립, 탈북난민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탈북자들에게 국제법상 난민지위를 부여해 달라며 지난해 4월 시작한 서명이 국내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9백만명을 넘어섰다. 이와관련 탈북난민보호UN청원운동본부(본부장:김상철)는 이날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서명 9백만명 기념 탈북귀순자환영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벌인 이영훈씨와 최정자씨에게 공로상을 시상하는 한편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난민의 실상을 고발했다. 탈북난민 서명운동은 당초 1천만명 서명을 목표로 시작되어 불과 1년반만에 9백만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운동본부장 김상철변호사는 “올 1월 서명이 3백만명을 넘어서면서 가속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남은 서명은 해외에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전개, 탈북난민의 문제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

남북 교회의 교류에 있어서 평신도들의 교류가 활성화돼야 하며 통일에 대비한 경제공동체의 구성이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우정장로(교회협 전 부회장, 한빛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발전협력위원회가 지난 17일 ‘남북교회 교류와 평신도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공개세미나에서 여성의 입장에서 발제, “21세기는 평화문화 정착의 세기가 돼야 한다”고 전제,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 공정한 법과 제도 제정, 여성을 위한 보다 살기좋은 사회 만들기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만남들이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강성모장로(린나이코리아 회장)는 경제인의 입장에서 발제, 한국을 중심으로한 아시아 연합과 통일에 대비한 경제공

유관순(1904~1920) 열사 서거 8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유관순 연구소’가 천안대학교에 세워졌다.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는 지난 12일 교수연구동 소강당과 백석홀에서 유관순연구소 창립기념예배 및 초청강연을 갖고 본격적인 유관순 연구를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생애와 사상을 연구하기로 했다. 천안대학교는 이날 유관순 연구소 개소를 통해 유관순 정신과 대학교육의 연계성을 제고하여 교육과정을 특성화 하고 나아가 인성교육의 목표로서 천안정신과 유관순정신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유관순 정신, 천안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천안대인의 고고한 정신세계를 함양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대는 매학기 유관순 세미나 강좌를 개설해 유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유식) 제24회 정기총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1세기를 열어가는 화해 공동체’란 주제아래 금란교회에서 열린다. 9개 연회에서 총 3천9백68명의 총대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8월 임시입법의회에서 통과된 감독선거법에 의해 각 연회 감독을 비롯한 감독회장이 새롭게 선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김대중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과 관련,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원한다고 전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는 김대중대통령의 2000년 노벨 평화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계가 우리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가진것으로 생각하고 기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분단 극복과 평화공존, 나아가 통일의 대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가속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목사)도 김대중

한국기독교연합준비위원회가 오는 11월16일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한편 교단별 회비를 책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 잠정 결정된 조직안은 참여 교단의 총회장들을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하고 전병금·최성규목사를 상임위원장으로 하며, 서기 외에 회계를 둔다는 것이다. 또한 각 교단별로 회비를 책정하기로 했으며, 주요 10개 교단의 총무들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준비위는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성환회장과 김동완총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만신대표회장과 박영률총무,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정진경회장,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옥한흠회장 등 6명을 초청, 전병금목사와 최성규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3일 신라호텔에서 만나 현재의 연합운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