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전도운동, 나가자! 생명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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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전도운동, 나가자! 생명 전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5.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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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153 전도대성회’ 전국노회 설명회 개최
153전도운동 홈페이지 개설…전도 관련 콘텐츠 지원
▲ 총회 153전도운동본부는 153 권역별 전도대성회를 준비하며, 지난 24일 전국노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1만 교회, 5만 전도헌신자, 300만 성도를 목표로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가 지난 24일 총회본부에서 전국 노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153전도운동본부가 주관한 가운데 5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11개 행정권역, 총회 산하 120교회에서 열릴 계획인 ‘153 권역별 전도대성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우리 주님께서 유언처럼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일에 전국 노회가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며, 우리가 목표하는 153 전도운동을 마음으로 모아 멋지게 감당해보자”고 강조했다.

153전도운동본부 대표 이주훈 목사(부총회장)는 “영혼을 세우고 교회를 세워야 하지만 교단마다 정치판에 휩싸여 분열하고 갈등을 겪으며 한국교회가 복음전파는 뒷전에 두고 있다”며 “1년에만 4천 교회가 사라진다고 하는 현실 속에서 못자리판 같은 작은 교회, 미라집교회를 부흥시키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무너진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153전도운동에서 권역별로 전도 헌신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명의 헌신자가 바로 세워지고 목회자가 365일 전도를 할 때 반드시 부흥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본부장 이승수 목사(총회서기)는 “개별교회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전도용품을 지원하는 등 노력하고, 정기총회 현장까지도 전도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전도를 위해 교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53 전도운동본부는 별도의 홈페이지(http://153hm.kr)를 개소해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인들에게 전도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권역별 전도대성회를 위한 스티커와 포스터들도 각 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는 지난 21일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활성화를 위해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 장로)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총회는 다양한 전도 콘텐츠를 지역교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음의전함은 2015년 비영리재단으로 설립돼 복음 광고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오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전국 거리전도운동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국노회 설명회도 복음의전함 이사장 고정민 장로가 직접 참석해 구체적인 복음전파 사역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했다.

고 장로는 “광고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성공을 큰 거뒀고, 주님이 주신 경험을 밑바탕 삼아 10명의 직원들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면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목사님들과 사역하면서 놀라운 일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153전도운동본부와 복음의전함은 교회외벽광고(현수막), 전도지, 엽서, SNS 복음광고 등을 무상, 유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50인 이하 교회 중 선별해 500~1000부의 전도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153전도운동 나가자 전하자 생명 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교단의 본질 회복’과 ‘한국교회와 성도를 살리는 전도운동’을 기도제목으로 뜨겁게 기도한 후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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